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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윤순여(ip:)

작성일 2018-04-16

평점

1. 지난 3월 30일 옷 주문
2. 다음주 4월 2일 화요일 도착
3. 사이즈 교환으로 문의 전화하고 바로 택배수거 접수해주심
4. 그러나 택배사 소식 없어서 한번 더 전화했더니 간혹 택배사 실수로 접수가 취소될 경우도 있으니 다시 접수해주신다고 함
5. 그리고 그 다음주 택배사에서 아직 안 왔다고 전화하니까 접수하신 분이랑 주문자 이름이랑 달라서 접수가 안 되었다고 함.
그럼 왜 그 때 접수 되었다고 했냐고 하니까 그래서 그날 다시 전화했는데 고객님이 안 받은거라고 어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다시 접수해준다고 함 정말 열 받아서 다 취소하고 싶었지만 멀리사는 손녀가 할머니 옷 사준다고 했는데 취소하고 싶지 않았음
6. 택배 수거후 문자가 옴 주문이 취소 되었다고 좀 지나니 계좌로 돈도 다시 들어옴 물론 배송비 5000원 제외하고
7. 이날이 4월 12일. 진짜 너무 화나서 전화했더니 전화 안 받음 엄연히 근무시간이었음 좀 잇다 전화가 다시 와서 침착하게 상황 설명하고 했더니 그럼 이 계좌로 10퍼센트 할인 된 금액 송금해주시면 다시 보내준다고 함. 그리고 나는 그 계좌로 호갱처럼 다시 보내고 꼭 이번주 까지 보내주세요 라고 부탁까지 드리고 알겠다고 답도 하심
8. 그런데 오늘 문자가옴 아직 송금이 안 되었다고. 난 그 전화 바로 끊자마자 보냈는데 무슨 소린가 해서 바로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또 근무시간 끝나서 전화 안 받음
9. 진짜 너무 열 받아서 부들부들 떨린다는 말이 이런거임. 그리고 더 웃긴 건 이런 상황에서 죄송합니다 한마디 못 들어봄. 보아하니 쇼핑몰 상담전화 받으시는 분 다 한 분이 하시는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시스템으로 일하길래 옷 사이즈 교환하는데 보름 넘게 걸리는 지 모르겠음
10. 이 상황 이후로 어떻게 잘 피드백하는지 지켜봐야겠다는 생각 뿐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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